먼저 부족한 제가 순찰일지를 쓸 수 있도록 해주신 황금님께 감사드립니다(굽신굽신).

 

황금님으로부터 발사된 패트롤복을 캐치하면서부터 월요일 패트롤은 시작됐습니다.

 

쾌남, 파랑스머프, 카니발2, 날계란, 골룸, 거북스, 조리인, 우주비추기, 황님님까지 총 9명이서 다녀왔습니다.

 

일단 문창초등학교 앞에서 황금님이 사주신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었습니다.

그 아이스크림이 요즘 흔한 50% 세일을 한 것인지 아닌지 알수 없어서 1500원짜리 아이스크림 콘이 좀 부담스러웠습니다. ^^;;

다시 보라매공원을 한 바퀴 도는 것은 인라인 오프로드였습니다.

보도블럭 지나가고, 경사 높은 오르막길도 오르고... 정신 없이 쫓아 갔다 돌아왔습니다.

 

황금님이 쓰라고 하셔서 활동일지를 쓰고 있지만, '패트롤을 왜 갔다 왔나'를 생각하니까 ... ????? 無 無 無 無 無 無 -_-;;

아무 생각없이 재미로 갔다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부끄러워집니다.

 

보팍에서 누리는 것 만큼 베푸는 거라고 생각하면 맞을까요.

21기 이상 신입회원분들도 많이 참여하셔서 인라인 실력과 함께 더 값진 무언가(?)를 키워가셨으면 합니다.

(그쳐? 날계란님?)

 

패트롤이 필요없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라며... 활동일지 끝~